1년 중 가장 덥다는 8월에 접어들면서 무더위가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부터 높은 습도 탓에 날씨가 후텁지근한데요. <br /> <br />낮에는 33도를 웃도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의 낮 기온은 34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7도나 높겠고요. <br /> <br />폭염경보가 내려진 경북 경산은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서울은 열대야가 쉬어갔지만, 그 밖의 해안과 내륙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포항의 최저 기온이 28.1도, 대구 27.1도로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웃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도 확대,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 동해안과 충청 이남에 폭염경보가, 서울 등 그 밖의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오늘 낮 기온 대구 36도, 광주와 대전 3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2~7도가량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맑은 날씨 속에 무더위는 점점 더 심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주말과 휴일 서울 낮 기온이 35도, 다음 주초에는 36도까지 치솟겠는데요. <br /> <br />따라서 주말을 전후해 서울에도 폭염경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폭염특보가 내려지면 정오부터 오후 5시 사이 장시간의 야외 활동은 자제하시고요, <br /> <br />하루 8잔 이상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주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또 창문이 닫힌 차내에 어린이나 노약자를 홀로 남겨두지 않도록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연일 대기가 불안정한 가운데, 오늘도 더위 속에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가방 속에 작은 우산 하나 챙겨 다니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8020816462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